[화중광야스페셜기도]

'눈 속에 핀 꽃' ㅡ 설중매(雪中梅)


길고도 긴 이 추운 겨울 날들에

온가지 거센 풍파 이겨냄은

오로지 그대의 향기를 팔지 않음이요

그러니 두려워마시고 힘을 내세요

그러니 쓰러지지 마시고 일어서세요

그대는 아직 하실 일이 남아있음이요

그대는 눈 속에 핀 한 송이 꽃 설중매(雪中梅)임이오

(2010.3.28/깊은 밤)




'눈 속에 핀꽃' (연주/라디카 밀러) <화중광야제공>

설중매(雪中梅) ㅡ '梅花는 한평생 춥게 살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벚꽃을 닮기는 했으나 벚꽃처럼 야단스럽지 않고,
배꽃과 비슷해도 배꽃처럼 청상(靑孀)스럽지가 않습니다.

군자의 그윽한 자태를 연상시키는 그야말로 격조있는 꽃이 바로 매화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장원급제하면 머리에 매화를...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 하지 않던가.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청빈한 선비라면 결코 가난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올곧은 선비는 지조를 자신의 생명처럼 소중히 여겼다지요.

태 집사님, 우리 화중광야 가족은 당신이 다시 일어나실 줄 믿습니다!!

<화중광야 가족 일동>


<Created/20100328> <Updated/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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