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긴급특집] [역사는 살아 숨쉰다 6] 대한국(大桓國)의 <뉴월드오더>(신세계질서)의 전진기지화를 막아야 대한민족(大桓民族)의 정통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 터...2015년 5월 8일의 <구글캠퍼스>의 국내 진입을 심히 걱정하면서(??)...2014년 <교황한국방문>...2015년 <구글한국착륙>...2016년 <...???>...대한국(大桓國)이 소리없이 <점령> 당하고 있음에...눈물로 이 글을 긴급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구국의 선각자>의 등장도 머지 않았음을 절감합니다!! 샬롬!! (2015.5.8/깊은밤)

<눈 내리는 밤 숲가에 멈춰서서>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글ㆍ정리/ 정재선 목회자

'그리고 잠들기 전에 몇 십리를 더 가야 한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몇 십리를 더 가야 한다' ('눈 내리는 밤 숲가에 멈춰서서'/로버트 프로스트) ㅡ 20세기 미국 뉴잉글랜드의 눈오는 농촌을 배경으로, '다시 가야하는 길'을 주제로 펼쳐지는 프로스트의 이 명시는 필자가 대학 재학중에 배운 애송시이다!!

<뉴월드오더> 곧 <신세계질서>의 대한국(大桓國) 내 전진기지화(前進基地化)를 막아야 대한민족(大桓民族)의 정통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 터...2015년 5월 8일의 <구글캠퍼스>의 국내 진입을 심히 걱정하면서(??)...2014년 <교황한국방문>...2015년 <구글한국착륙>...2016년 <...???>...대한국이 소리없이 <점령>(??) 당하고 있음에...눈물로 이 글을 긴급 올리게 되었다!! 특히 <구글캠퍼스 런던 ㅡ 구글캠퍼스 텔아비브 ㅡ 구글캠퍼스 서울>은 아직 미완의 <한반도점령>의 본격적인 첫 발디딤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바티칸>의 <예루살렘 입성>이 머지 않았음을 감지할 수 있다!! 이는 <요안계시록>에서 중간부인 <제12장>에서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기록된 예언>이 서서히 현실화됨을 감지 할 수 있다:

    12:1And there appeared a great wonder in heaven; a woman clothed with the sun, and the moon under her feet, and upon her head a crown of twelve stars: 12:2And she being with child cried, travailing in birth, and pained to be delivered.12:3And there appeared another wonder in heaven; and behold a great red dragon, having seven heads and ten horns, and seven crowns upon his heads. 12:4And his tail drew the third part of the stars of heaven, and did cast them to the earth: and the dragon stood before the woman which was ready to be delivered, for to devour her child as soon as it was born. (Revelation 12:1-4, King James Version)

    12:1놀라운 형상이 하늘 안에 보였으니, 한 여자가 해(태양)로 옷을 입었고, 달이 그녀의 양발 밑에 있으며, 열두 별로 이루어진 한 관(冠)이 그 여자의 머리 위에 있도다. 12:2아이를 밴 그 여자가 산고(産苦)로부터 그리고 출산의 그 고통으로부터 울부짖었도다. 12:3하늘 안에 또 다른 표적이 나타났으니, 일곱 머리들과 열 뿔들을 지닌 한 큰 용이 있는데, 그 머리 위에 일곱 관들이 있도다. 12:4그의 꼬리는 하늘 안에 있는 별들의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그것들을 땅에다 던졌도다. 그 용이 아이를 낳으려는 그 여자가 아이를 낳자마자 그 아이를 삼키려고 그 여자 앞에 서 있도다. (요안계시록 12:1-4, 예호슈아유언 정재선역)


본절들은 분명히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단순히 <유다의 그 집>이 아니라, 하나의 민족으로서 다시 태어나는 <이스라엘의 그 집> 전체를 의미한다. <이사야 66:7>은 그 여자의 아들이신 <예호슈아>(YEHOSHUA)가 나심을, 반면에 <8절>은 <이스라엘의 재탄생>을 언급한 것이다: '시온이 고통을 하자마자, 그 여자가 그 자녀들을 낳았도다.' 이스라엘은 '해...달...별들'로 옷을 입은 여자인 것이다.'

    37:9And he dreamed yet another dream, and told it his brethren, and said, Behold, I have dreamed a dream more; and, behold, the sun and the moon and the eleven stars made obeisance to me. (Genesis 37:9, King James Version)

    37:9그런데 요셉이 다른 꿈을 꾸었고, 그의 형제들에게 그것을 알리며, 말하기를, '보소서, 내가 또 다른 한 의미있는 꿈을 꾸었는데, 보소서, 해(야콥)와 달(라헬)과 별 열 하나(요셉의 형제들)가 내게 절하였습니다. 하였다. (창세기 37:9, 킹제임스 정재선역)


<어네스트 L. 마틴> 박사님은 저서 <The Star of Bethlehem: The Star that Astonished the World>를 통해서 <요안계시록 12:1-3>이 <주전 3년>에 단 하루에 드러난 사건이었음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정확하게 <주전 3년 9월 11일>에 <오후 6:15-7:49>에 발생하였다고 밝혀냈다.

지구는 돌고 있는 관계로, 해와 달은 분명한 움직임이 존재하는 반면, 별들은 지구와 연관해서 다소 고정적이라는 것이다. <주전 3년 9월 11일>에, 해는 <처녀궁>(Virgo)의 황도를 따라서 절반의 형태였다는 것이다. 마틴 박사에 의하면, 하늘의 이 대징조는 주전 3년 단 하루에만 발생하였던 것이다.

예호슈아의 나심의 일자가 성경코드(the Bible Code)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면, 과연 예호슈아의 나심의 일자가 <주전 3년 9월 11일, 오후 6:15-7:49분> 사이에 일어난 것인가?? 필자의 견해는 하늘의 정확한 징조를 근거로 하는데는 오후 7시를 기준으로 <+/- 1시간>이 <예호슈아의 나심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생전의 마틴 교수님과 그 분의 명저 'Secrets of Golgotha'(골고다의 비밀). 강추합니다!!

◆[이미지/화중광야제작] <어네스트 L. 마틴> 교수님은 예루살렘을 30회 방문하시면서, <예호슈아의 그 나무>에 달려죽으신 그 지점 곧 <올리브산 남단>을 발굴, 확인하셨다!!
<자세히보기>.


[부록특집] 대한민국의 대학교육 방향의 재정립이 절실하답니다!! 다음 인터뷰기사는 2015년 5월 8일 방송된 <기독교방송- CBS> 진행자(정관용 씨)와 초청자(오찬호 박사) 간에 <진격의 거인>이란 책을 중심으로 최근 한국사회 폐단을 검토한 중요한 자료임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자료를 워딩해준 <안연숙> 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샬롬!! (2015.5.14/깊은밤)

<진행자> : 최근에 중앙대학교 학사교정개편이 또다시 논란이 되었었고, 급기야 이사장이 사퇴하는 일까지 벌어졌었죠. 이것은 비단 한 대학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초학문 대신에 취업을 목표하는 교육, 또 대기업 자본에 휘둘리는 대학의 모습. 인문학을 소홀히 하는 대학 이런 것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의 목소리, 여러가지 큰 상황인데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 한 권 나왔습니다. <진격의 대학교> 이런 제목을 붙힌 책, 서강대학교 사회교육연구소 연구원 '오찬호' 박사가 쓰셨는데요.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진격의 대학교> 이 '진격'하다 할 때의 그 진격이죠?

<오박사> : 일본의 애니 진격의 거인에서 모티브를 따서 이렇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매이션이 있습니까? 저는 그것도 몰라요.

<오박사> : 일본의 매니아 층이 두꺼운 그런 만화입니다. 거인에 맞서서 인류가 싸우는 그런 내용입니다.

<진행자> : 대학이 그런 거인처럼 되어 있다는 말인가요?

<오박사> : 어떻게 하나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그 외에 가치에 대해서는 굉장히 과감하게 차단을 하고, 이제는 대학의 모습이 너무나 무서워져서 어떤 비판이라는 것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진 그런 풍토를 재미있게 표현해 보기위해서 <진격의 대학교>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  지금 '서강대학교' 사회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계신데, 이 책 저자 소개를 보니깐 여러 대학에 시간 강의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죠?

<오박사> : 한 9년정도 강사 생활을 했었는데요. 제가 총 다 출강한 대학은 약 11개 대학, 학기마다 많을 때는 한 5개 대학 나갈 때도 있고, 적을 때는 한 두개 나갈 때도 있습니다.

<진행자> : 직접 9년동안 다니면서 본 우리나라 대학들의 모습을 한번 책으로 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셔서 쓰신 것입니까?

<오박사> : 제가 제 연구 주제로써 대학이 기업화가 되면서 나타나는 재미있는 조금은 씁쓸한 풍토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 것들을 강의 주제로 많이 삼아서 학생들과 많이 토론을 했어요.

<진행자> : 어느 과목에서 그런 강의 하셨어요?

<오박사> : 보통 제가 '사회학'을 전공 했으니깐 관련된 교양수업 <현대사회이야기>, 관련 토픽을 하나 정하고 몇주 동안 같이 공부하고 하는 그런 과목이 운 좋게도 거의 매 학기 여러대학에서 하게 되어서 저는 그때는 연구주제로서 언급을 하는데, 제가 경험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제 경험을 발판 삼아서 자신들의 경험을 증언을 해 주는 거죠. 그런 이야기들을 듣고 보니까, 이것은 굉장히 시사점이 크고 굉장히 그 수위가 높은 거죠.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니까 문제화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죠.

<진행자> : 수위가 높다?

<오박사> : 대학이 이제 취업을 신경을 써야 한다. 상아탑에 갇혀있어서는 안된다. 이 정도는 이해를 했었는데, 실제 이 친구들이 수업을 듣는데 관련된 강좌를 필수로 들어야든가, '리더쉽' 강좌같은게 많은데요. 그런 강좌같은 경우에는 이제 뭐 '자기계발 강사'들이 많이 와서 강의를 하고 또 굉장히 심한 경우에는 나비 넥타이 매는 거 실습도 하고 그런 경우도 있구요.

<진행자> : 대학 강의실에서?

<오박사> : 그렇죠. 뭐...작은 사례지만 있었던 사례였고, 그런 것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예를 들어서, 어떤 한 학교에서는 신입생이 되었을 때 무조건 수강을 해야하는 <신입생 길잡이>라는 수업이 있었는데 매주 강사가 바뀌거든요. 한 주는 취업관련팀에서 와가지고 취업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가르쳐 주고, 한 주는 금융권 이사가 와가지고 너희들 뭐 해야지만 은행에 취업한다고 가르쳐 주고, 한 주는 <이미지 매이킹>이라고 해서 화장잘하시는 전문가들이 와서 증명사진을 어떻게 찍느냐? 면접할 때 어떤 웃음을 지어야 하느냐? 중공업 분야는 어떤 포즈를 취해야만 '우직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서비스 업은 약간 고개를 돌려서 약간 도시적인 느낌을 줘야된다. 그런 것들이 예전에는 이제 뭐 대학 주변에서 있다가 어느 순간에서는 특강처럼 있었거든요. 그게 어느 정규과목으로 선생님이 들어와서...

<진행자> :  특강으로는 있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정규과목, 전공은 아니더라도 필수과목이에요?

<오박사> : 그 학교에서는 필수과목입니다.

<진행자> : 그래요?

<오박사> : 아직도 전체학교가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는 거지만, 일부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니깐 굉장히 의미 심장하고 이런 사례들은 외부에서 들어보면 굉장히 <블랙코메디>같은...그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진행자> : 그런 증원해주는 학생들은 뭐라 그래요? 학교가 이런식으로 변하고 이런 것이 필수과목으로 배치가 되고, 대학 강의실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있고, 그 현상을 뭐라고 그래요? 좋아합니까? 우스꽝스러워 합니까? 비판적입니까?

<오박사> : 그런 것이 비판적인 것이라고 사전에 짚어주면 학생들이 의심을 할 수가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에는 이미 충격을 많이 받은 상태여서 대학에 대해서 별로 기대치가 없는 것이죠. 오히려 냉정하게 말해서 학점관리하기 쉬운 과목으로써 참여만 하면 '패스'시켜주니까...

<진행자> : 시험도 없을 거고...

<오박사> : 학점관리하기 편리한 과목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대학이 이러면 안되잖아? 이런 비판적으로 살아야 하잖아. 이런 말들은 이해를 하지만...'그것이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이냐?'라는 그런 생각들이 그 부분이 집필하는 동기가 되었었죠.

<진행자> : 문제가 있지만 학생들이 문제로 느끼지 못하고 있더라.

<오박사> : 굳이 그렇게 심각하게 살기 싫다라는 것이죠. 그런 풍토가 굉장히 많은 것을 보고 집필의 동기를 얻었습니다.

<진행자> : 이 책에 '호모 맥도날드'라는 개념을 제시하셨던데, 이것은 오찬호 박사가 만드신 표현입니까?

<오박사> : '맥도날드화'라는 미국의 사회학자 '조지 리쳐'가 패스트푸드점을 비유 삼아서 굉장히 뭔가 빠르게 자기가 예상한 것을 먹을 수 있기에, <효율성의 신화>에 갇혀서 굉장히 비합리적인 면모를 지적하는 단어가 바로 '맥도날드화'거든요. 실제로 모든 음식의 맛이 똑같아지고, 소비자가 편해지고 그렇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맥도날드 노동자가 가장 최저 임금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현대사회의 관료제 문제이기도 하지만, 합리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되게 비합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런 풍토를 다룬 개념이 바로 '맥도날드화'라는 개념인데, 그것을 제가 사람에 비교를 해서 효율성이라는 것을 최적의 가치로 올려서 어떤 무엇을 판단을 함에 있어서 그렇게하면 이게 돈이 되잖아. 이렇게하면 내가 빨리 달성할 수 있잖아. 이런 가치로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들을 대학이 교육적으로 길러내고 있다. 다른 측면에서 사실상 <경영학과>가 굉장히 많아 졌기 때문에, 그런 경영학적 풍토가 학생들을 많이 지배하고 있다.라는 차원에서 그런 개념을...

<진행자> : 경영학과가 없는 대학도 있습니까?

<오박사> : 없는 대학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2014년 기준으로 189개의 대학이 있는데 4년제 대학이 산업, 교육대학을 제외하구요. 189개 학교에 경영학과 계열의 학과가 686개가 있습니다.

<진행자> :  경영학과 말고 또 무슨 학과가 있는거에요?

<오박사> : 아니... 계열이 121개가 있거든요. 굉장히 많죠. 왜냐하면 단일 학과계열에서 686개니까 학교당 3-4개씩 있는 것이죠. 어떤 거냐면, 이름도 굉장히 많아요. '글로벌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국제경영학과'...굉장히 그런 것들이 넓어지고, 다른 것들을 통폐합하여 이쪽 영역을 개척을 하고, <인문사회>만 보면 전체 정원의 21%가 경영학과 친구들이죠. 인문사회계열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그거에 비하면, 어떤 대학의 경우에는 통털어서 공대하고 이쪽 자연과학을 통털어서 경영학과 '티오'(T/o)가 20%인 대학교 있습니다. 전교생의 20%는 경영학과 학생이다. 그 대학이 25개 전공이 있거든요. 엄청난 숫자인 것이죠.

◆[이미지/화중광야정리] 대학의 본질이 변질되어 감을 현장교육현장을 통해서 밝혀낸 필독서!!

<진행자> : 놀랬습니다. 189개 대학인데 686개 학과가 있더라.

<오박사> : 예, 경희대학교 ...

<진행자> : 이정도로 빨리 변했군요.

<오박사> : 예, 15년 사이에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추세...

<진행자> : 대학의 정원이 계속 늘어난 것은 아니잖아요. 그 말은 무슨 학과는 다 없어졌다는 말 아닙니까?

<오박사> : 반드시 이 사회가 잃어버리고 있는, 정원 전체는 감소하고 있고, 그 대학에서 경영학과의 파이는 커져가고 있고...

<진행자> : 제일 빨리 없어지는 과가 어디에요?

<오박사> : 예를 들어서 인문학 계열도 <영어영문학>, <독어독문학> 이런 학과도 '글로벌 비지니스 어문학부' 이런 식으로...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이죠. 그런 어문학부가 먼저 사라질 것이고, 다음에 예체능 계열도 철퇴를 맞을 것이고, 사회학 그런 것도 그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진행자> : 사회학과도 이미 많이 줄었죠?

<오박사> : 네, 15년을 기점으로 봤을 때, 전체 대비 인원 수가 반토막 정도 났습니다.

<진행자> : 이번에 중앙대학교 같은 경우도 그런 학과 통폐합, 아예 학과라는 이름자체를 없애 버리자. 그러다가 교수들과 분란이 생기고, 막말까지 이메일에 쓰다가 이렇게 이사장직까지 사퇴하고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중앙대학만해도 서울에 있는 유수대학이잖아요. 지방대학하고 서울에 있는 유수대학하고 변화 정도의 차이가 어때요?

<오박사> : 서울에서는 중앙대학교가 독보적으로 속력이 빠른 거고,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런 변화가 있긴 있는데, 중앙대학교만큼 공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여론자체가 시끄럽게 일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방에서는 이런 것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대하는 그런 분위기 자체가 없는 것도, 오히려 늦었다고 생각을 하고, 전반적으로 살얼음을 걷는 느낌으로 가고 있으니까 그런 비판조차 우리 경쟁력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그런 분위기가 팽배해져 있지요.

<진행자> : 그런데 방금 늦었다. 이 이야기가 무슨 말이냐면, 대학정원보다 고등학교 졸업하는 숫자가 점점 줄잖아요. 간단히 말해서 지금 현재 대학이 너무 많잖아요. 많은 대학이 문을 닫아야 되잖아요. 결국은 학생모집 못하면 그 대학은 문을 닫는 거잖아요. 지방으로 갈수록 그 현상이 심할 것이고, 학생이 안몰리는 곳은 취업에 도움이 안되는 학과일 것이고, 그러니 방금 표현하시는 것처럼 살얼음판 걷는 분위기에서 지방 대학들은 어문학계열도 '글로벌 비지니스' 이런 식으로 이름 안바꿔서는 안되는 이게 현실 아닙니까? 또...

<오박사> : 현실로 약 10년전부터 등장을 했었습니다. '대학이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따라가지 못하면 다 망할 것이다.'라는 이런 분위기가 있었는데요. 재미삼아 늘 말씀드리지만, 그때 10년전에 대학생들에게 요구되었던 '취업 3종 세트'라고 2004년 쯤에 등장합니다. '학벌, 학점, 영어점수'. 그때 유명한 기업인이 대학은 직업교육소라고 인정을 해야된다. 주장을 하면서 대학이 환골탈퇴를 하거든요. 경영학 위주로 바꾸고, 취업안내, 다 영어공부 시키고 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취업 9종세트'거든요. 3종에서 이제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인턴생활, 봉사활동', 9번째가 '성형수술'입니다. 이 말은 뭐냐면 그 문제의식은 우리가 분명한 건데, 대학이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한데, 선택한 그 변화가 어떤 해결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미래사회를 위해서 대학을 어떤식으로든 조정을 해야 하는데, 이런식으로는 전혀 해결책이 되지 않는, 없어지고 그랬는데, 살아남은 사람들은 더 힘들어져 버리고, 더 해야 할 것이 많고, 그런 현실이 존재하니깐 우리가 대학개체를 줄여야 된다는 이런 객관적인 문제를 정말 우리가 심층적으로 접근을 해야 되는 거죠.

<진행자> :  쉬운말로 하자면, 취업이 도움이 되는 학과로 바꿉시다. 해서 바꿨는데, 사실 도움 안되더라. 그 이야기잖아요.

<오박사> : '경영학의 눈물'이라는 기사가 요즘 많이 나오거든요. 경영학과를 선택했는데, 취업이 안되는 거에요. 근데 애초에 기업이 경영학이 아니라서 문을 닫은게 아닌거죠. 다른 어떤 요인으로 일자리가 줄어들었잖아요. 이 친구들이 다 '토익' 공부를 하고 , 다 경영학과 선택을 하면, 문을 열어주겠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거죠. 애초에 그런거 때문에 한게 아니거든요. 그런게 아니니까, 기업 입장에서 그렇게 한다고 인원을 더 뽑을리가 없고, 그 어떤 기업 일자리를 늘릴 수 없는 본질적인 요소에 대한 접근이 전혀 없는 것이죠.

<진행자> : 아주 보편적 현상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인문학적 상상력, 인문학적 창의력 이런 걸 요구해서, 요즘 공대출신도 그런걸 알아야 한다. 경영만해서 되는 게 아니다. 이런 이야기 많이 있잖아요.

<오박사> : 그거 자체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인문학이 그것으로만 쓰이는 것은 굉장히 도구적인 마케팅같은 개념에 불과하거든요. 이게 어떤 것이냐면 우리가 기업이 원하는 스펙을 다 갖추고 있고, 경영학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메가 휴머니즘'이 좀 있다. 경영학적으로는 약간 마케팅 같은 거, 인간의 심리를 잘 안다. 인문학이 상품이 되지 못하면 가치가 없는...그래서 대학에서 <인문학의 위기>에 대해 토론을 하면 모든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에도 인문학적 가치가 있고, 그런 식으로 말을 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제 <인문학의 위기>라는 것은 '상품화의 가치'로서 그런 식으로 인문학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인문학의 위기>라는 것입니다. 인문학이 물론 다른 학문에 융합이 되어가지고, 좋은 도움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인문학의 절반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힘들게 하는 그런 것의 정체를 드러내게 하는 즉, '권력에 대한 비판', 굉장히 중요한 한 축인데, 지금 말하는 인문학은 그것은 전혀 없는 것이죠. 그것은 빠져 있고, 뭔가 이미 '스펙'이 과열되어 있으니까 나름 인문학도 할 줄 아는 감성이 있는 따뜻한 사람이다. 그런 차원이 굉장히 씁쓸한 것이죠.

<진행자> : 인간과 사회와 권력에 대한 그 어떤 본성을 탐구하고 고뇌하는 것이 인문학이라면 지금의 학문은 '멋부리는 학문'이군요.

<오박사> : 인문학이 그런식으로 생명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인 것이죠.

<진행자> : 대학이 이런식으로 계속 가면, 그것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다른 나라에 이런 사례가 사실 없죠?

<오박사> : 전체적인 분위기는 <신자유주의> 분위기에서 '자본'이 굉장히 신성시되는 부분도 있지만, 한국이 <신자유주의>가 가장 잘 상륙했다고 표현을 하는 것처럼 훨씬 더 한국사회가 그 속도가 빠르고 굉장히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영학'의 추세가 있습니다.

<진행자> : 중요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학생 인구 대비 대학 숫자가 우리가 가장 많잖아요? 고교 졸업생 중 대학 진학율도 가장 높고, 선진국으로 말하면 미국 유럽이 우리보다 훨씬 낮잖아요. 적잖아요. 대학 안가도 되는 사회이기도 하고, 우리 나라처럼 대학이 거의 필수제 처럼 되어있는 나라가 없기 때문에, 아마 대학이 이런 식으로 변하는 것에 대해 전례가 없을 거에요.

<오박사> : 미국이 45%가 넘어서는 데 굉장히 걱정이 많거든요. 너무 대학율 자체가 늘어나니까

<진행자> : 우리는 한 때 85%였어요. 지금은 70 몇 %로죠?

<오박사> : 76% 정도...95년정도에 90%를 넘어가는데요. 실제 그 때 사회가 상당히 비상이 걸렸었어요. 이 수치는 엄청난 수치가 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진행자> : 대학가기 쉬워졌네. 다들 좋아만 했어요.

<오박사> : 사실은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너무나 살기 힘든 세상이었던 것이죠.

<진행자> : 간단히 말해서, 대학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옛날식의 '상아탑'을 꿈꾸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대학은 너무나 대학답지 못한 것을 너무나 많이 가르치고, 또 그런 것을 가르쳤다고 해서 실제 취업에 도움이 안되고, 어정쩡한 모습이에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이 있어요?

<오박사> :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한 것이죠. 대학은 기업이 원하니깐 굉장히 '효율성'으로 무장한 친구들, 자본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반대로 그것을 비판하는 것을 싫어하는 그런 것이 강조를 하는데, 우리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곳곳에 함께 살아가잖아요. 직장의 상사가 될 수 있고, 내 아이가 만나는 학교의 선생님일 수가 있고, 내 아버지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데 그곳의 아파트 주민일 수도 있고, 미래에 청와대에 있을 대통령일 수도 있고, 같이 회의를 하는 정치인 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런 모든 사람들이 '효율성의 잣대'에만 매몰되어 가지고 모든 정책을 판단하고 모든 의사 결정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끔직한 것이다. 그 걱정으로부터 우리가 출발을 하면 우리가 대학으로 인해 사회적 '중산층'을 늘려야하는 의무는 있지만, 그것이 '경제적인 것'에만 포인트를 맞추게 되면 지금도 정글인데 더 야만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런 걱정을 하게 되면 우리가 대학을 이런 넓은 의미에서 바라볼 수 있겠죠.

<진행자> : 그래서 뾰족한 방법은 없는 것입니까?

<오박사> : 지금 대학의 변화가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을 자각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를 하고, 하지 않는 것이 1차적인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대학변화를 추구해야지 미래 세대에게도 귀감이 되는 것이겠죠.

<진행자> : 10년 20년 사이에 우리나라 대학 진학율이 현격히 떨어져 가고, '이런 대학가면 뭐해?' 하는 분위기가 커져가면서...그러면서 대학도 상당수 문을 닫고 이러면서 변화가 시작되지 않을까요?

<오박사> : 그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어요. '지금은 대학이 무언가 조정을 해야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런 식으로 조정을 해서 20년후에 보니까 철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철학이 없어요. 교수님을 찾아 다녀도 85살이고...그 후임교사가 아무도 없어요. 이런 효율성으로 가버린 다면 20년 후에 무너진 생태계를 살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라는 것이죠.

<진행자> :  지금부터 그런 관점으로 시작을 해야 한다.

<오박사> : 나중에 대학 진학율을 45%로 낮춘다면 반은 경제학으로 갈 것이고 인문사회가 어느정도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야지만 그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사회에서 활동을 하게 될 때에 상식적인 결정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오히려 더 해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진행자> : 제목이 <진격의 대학교> 우리 모두의 '교문'이 그 <진격의 대학교> 교문이라면 끔직한 사회겠네요. 좋은 문제제기의 말씀 고맙습니다.

<2015.5.8 기독교방송/안연숙 워딩>

 
 
<Created/20150508> <Updated/20150508><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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