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긴급특집][역사는 살아 숨쉰다 3]

한일 두 대하드라마 주제곡 비교 ㅡ '꽃 타오르다'냐 '징비록'이냐
 
[2] '징비록'(懲琵錄)
<KBS대하드라마/2015.2.14./첫방송>

정리/ 정재선 목회자

앞글에서 밝혔듯이, 2015년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영상대결>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견하여 본 주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일 두 대하드라마 주제곡 비교] ㅡ '꽃 타오르다'냐 '징비록'이냐 ㅡ [1] '꽃 타오르다'(花燃ゆ) <NHK대하드라마/2015.1.4./첫방송> <자세히보기>.

특히 한국과 일본의 <역사관>이 이처럼 판이한 실례는 세계 역사기록 속에서 유일한 현장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관은 마치 <이전투구>(泥田鬪狗) 양상으로 비쳐지는 것은 아닐런지(??)...심히 염려스럽다는 표현으로 옮긴 것이니...곡해없으시기 바란다!! 단, 일본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세계정세에 '민감'(敏感)을 곧잘 드러낸다고 보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1960년대에 학생시절을 보낸 필자의 경우, <왜놈들 조심하라...싸워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등 강한 어조로 윗분들이 자주 언질을 주셨던 것이다!! 36년간 포악 속에서 당했던 그 처참한 생활상은 말로서 다 어이 표현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살아가기 너무 힘들고...'삼시세끼' 채우기도 버거운 때인지라...'일본제품'하면, 굉장히 갖고 싶어하는 '촌심'  (寸心)을 어이 부인할 수 있으려나 만은...특히 손목시계 <세이코>나 <에니카> 정도 차고 다니면...부러움을 살 정도로...그렇게 힘들었던 시대였던 것이다!! 오죽했으면, 그 당시 세계 팝송계를 누비던 영국 출신 4인조 록밴드 <비틀즈>가 일본은 다녀갔어도 가까운 한국에는 들여다 보지도 않았던 시절...오히려 한국 대신 필리핀을 들렸던 시절이었다!!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필리핀 마닐라 국립농구 경기장입니다...지금부터 우리 한국 선수와 필리핀 선수 경기를 중계방송 해드리겠습니다...' KBS 라디오 간판 '이광재' 아나운서의 '신동파...김이곤...김영기...박한' 등의 선수의 아시아농구대회 경기를 중계해주던 시절...MBC 스포츠 중계는 간판 '임택근'(가수 임재범의 부친) 아나운서가 있었다...어디 집집마다 라디오를 구비하지 못하니...농촌의 경우, 새마을회관에서 유선으로 집집마다 '삐삐선'  (미군들이 사용하던 통신연결용검은 와이어)로 연결해 준 스피카('새마을스피커'라 해서 째지는 소리가 나는 마크네틱 스피커)로 중계해 주었던 것이다. <하단 이미지>.

◆[이미지/화중광야제작][BGM]<안개/정훈희> 마그네틱式 '새마을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색이 '쇠소리' 같았어도...1960년대 당시 인기절정의 노래였다. 길고도 긴 농한기 동안...어린 우리들은 '딱치치기, 얼음치기, 썰매타기, 팽이돌리기, 자치기, 고무줄놀이, 말타기'에 하루가 다 가는 줄 몰랐다. 심지어 우리는 처마 밑의 고도름도 따서 자주 먹었다. 윗 분들은 마당 한 가운데 멍석을 깔고...윳놀이에 하루를 보내셨다...한편에서는, 볏짚으로 가마짜기, 짚신만들기...저녁 일찍이 저녁 밥 해먹고는...옆집 아니면 건너 마을 집에 마실 가는 일...아니면...식구끼리 윷놀이, 민화투놀이에 깊은 밤은 우리를 지켜주었다. 초저녁에 저녁밥 끝에...솥단지 밑바닥에 있는 <콩밥누릉지>..마루 한켠에 얼고 얼었던 그것을 한 밤중에 동치미랑 먹는 일...아니면 남새 밭에 갈무리 해놓은 <무우>(조선무/왜무) 특히 왜무(다꽝=단무지)를 가져다 쭉쭉 껍질 버껴서 갈라먹든지...아니면 저녁밥 중에 쪄놓은 찐고구마를 먹는 일...아니면 늦가을 고구마 쪄서 썰어서 멍석에다 말린 간식용을 한겨울에 먹는다든지...이런 농촌 시골풍경 속에서 직경 반경 20센티도 채 안되는(바카스병 보다 좀 큰) <새마을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유일한 생활의 반려자였다...1966년 12월 졸업반 겨울방학을 맞아 온양 큰댁에 가서 대입시험 마무리를 하고 있던 때였다. 이 새마을스피커 유선방송 비용은 얼마나 내냐고 백부님께 여쭈었더니...1년에 가을에 가서 곡식으로 대납들 하신다고 하셨다.


이야기 나온 김에, TV드라마 한 마디 추억을 옮긴다. 그 당시 필자는 고향 공주(公州)에서 지냈다. 사방이 높은 산악으로 둘러있어서...전파가 굉장히 약하였다. 바로 옆집에 <동양전파사>(주인 김동철 아저씨)가 있었다. 금성TV를 설치하셨다. 세계권투 타이틀매치 국내 중계때문이었다. WBA 사우스미들급 참피언 '니노 벤베누티'(이탈리아)에게 한국의 '김기수'(왼손잡이) 선수가 도전하는 중계 때문에 큰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인터넷 검색해보니 1966년 6월 25일 장충체육관이었다.

◆[이미지/화중광야 제작] 세계복싱연맹 주체 사우스웰터급(주니어미들급) 타이틀매치...입장료 500원(당시 짜장면 20원)이 무색할 정도로 대단한 열기였다. 총15회전 중에서 13회 경기중에 갑자기 참피언 '니노 벤베누티' 쪽의 링이 풀리는 바람에 재정비하는 6분은 도전자 '사우스포'(South Paw/왼손잡이) 김기수에게는 호흡을 가눌 수 있는 황금같은 행운이었다고 전한다. 더군다나 1년전 1965년 '서강일'이 필리핀에서 동양타이틀매치 도전에서 '엘로르데'에게 우세한 경기를 벌이고도 심판판정의 불이익으로 타이틀탈환에 실패한 뒤였기에...1년후 국내에서 벌어지는 이 세계타이틀매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광은 가히 뜨거웠던 것이다. 당시 우리나라 경제 여건상 세계챔피언을 홈으로 불러 막대한 개런티를 지불하기는 커녕, 동양챔피언을 홈으로 불러들일 형편도 못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 경기는 챔피온 '니노 벤베누티' 측에 개런티 '5만 5천불' 거액을 주고 개최한 큰 행사였다고 전한다.



아무튼 대단한 열기였다.해서...대나무 장대로 10미터 정도 안테나를 설치하고서야 전파서 앞 행길에서 시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화면이 마치 비오듯 하였지만...그래도...'김기수' 선수가 판정승을 거둠으로써 열광의 도가니였다. 그리고는 약 1개월 후에...집앞 <호서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에 틀어주는 <대한뉘우스>에서 선명한 화면으로 감상하였으니...극장 내 관중들의 박수소리도 요란한 것으로 기억난다...벌써 49년전의 기억이다.

1967년 서울로 유학을 떠나가면서야...선명한 TV화면을 접할 수 있었다. 필자가 이미 앞글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필자가 군입대 해서 보진 못했지만, <아씨> 이 드라마를 애착하는 것은 가수 '이미자'의 노래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지만...
<프리메이슨의 하수 일제>의 강점과 강탈에 의해서 격어야만 했던 우리 대한민족(大桓民族)의 '디아스포라'(離散)의 아픔의 한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낸(박경리의 '토지'처럼) 당시 <동양방송>(TBC)의 제작진의 애국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캐냈다는 점이다!!:

    ...시집오기 전, 마름의 아들 수만에게 쫒기다 노리개를 잊어버리고 부잣집 아들 긍재에게 시집오지만, 철없는 신랑, 노망기 든 할머니, 시아버지가 재혼한 통지기딸, 남편의 모진 학대 속에서도 조선여인의 정절과 인내를 보여준 작품이었다. [1970년 TBC-TV 일일연속극/1971년 영화 주제가 <아씨> - 이미자]/자세히보기>

    ◆[이미지/화중광야 제작] [BGM] 곡목/아씨 ㅡ 편곡연주/정동윤. <1970년 TV드라마의 이정표를 세운 TBC 드라마 <아씨>의 한 장면이다. <중앙일보사, '중앙일보 20년사: 附 동양방송 17년사', 1985, p.817>.


이 드라마의 배경은 1910년-1970년의 충청도였으나, 그후 1997년에 KBS2TV에서 그 후속 작품으로 <아씨>(이응경/선우재덕)를 방영하였다. 이 드라마는 20세기 후반의 감각에 맞게 1942-1990년 경기도 용인을 배경으로 바꾸는 한편, 대동아 전쟁 말기부터 8.15해방/6.25/4.19/5.16을 거쳐서 나아가 1980년대 이산가족 찾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대격동기를 통해 '과거 할머니-어머니 세대의 가치관과 오늘날 현대여성의 가치관을 비교'하는 동시에 올바른 여성의 길을 조명시킨 드라마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씨>를 기획한  KBS 드라마제작국 한정희 부주간님은 제작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70년대의 아씨가 주어진 환경에 순종하며 자기희생과 인내를 미덕으로 살아간 전통적인 여인이었다면, 90년대의 아씨는 적극적으로 살려고 하지만 시대적 상황 때문에 힘겹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며 '최루성 드라마가 주종을 이뤘던 당시와는 달라진 시대감각을 감안해 아씨의 심리묘사에 비중을둘 것입니다.'


그랬는데...여권신장을 내세우는 일부 '엘리트주의'에 빠진 일당들이 라틴아메리카에서 태동된 <해방신학과 여성신학>(예수회 작품??)이 북아메리카로 올라와 복음주의를 표방하는('가짜' 유태인계 크리스천들) <자유주의신학>과 함께 어울려져서 태어난 것이 바로 <페미니즘>(FEMINISM)이라고 판단된다!! 이것이 한국의 5공화국 때 '언론미디어 말살'  (친일파작품)의 일환으로 <방송국-신문사> 폐쇄에 흐름을 타고 국내로 입수되었고, 한국 토양에서 발아된 것이 바로 <민중신학>이라고 판단된다!! 이런 대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아씨>가 전파를 탔던 것이다.


이제는 마무리 단계의 완성작품이 등장해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
우리 <대한민족>의 삶 속에서 여성의 미덕은
<환경에 대한 순종과 자기희생과 인내가 그 미덕이었다. 그렇지만, 외형적으로 볼 때, 2015년은 광복 70년이 맞다. 최근에 '캐치프레이즈'를 보거나 듣게 된다: <광복70년 미래30년>. 이러한 아젠다의 근원지는 어디인지 모르나...예전 아날로그 시대 같았으면...범국민적인 정서에 맞게끔 여론합일의 방법으로...이러한 표어는 '공모형식'을 취했어야 하지 않았을가!! 반문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영상미디어를 통해서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졸가리'가 맞질 않는다는 느낌이다!! 온통 '프로퍼갠더' 형식으로 포맷이 형성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민초들은 그냥 시청하고 따라만 와 주라는 꼴이다!!

차라리 <광복70년년>을 맞이하면서..앞으로 <미래30년>을 맞이할 우리의 정신자세는 과연 무엇인가?? 겉보기에는 풍요로워 보이지만...잔잔은 사고들이 연일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그 연유를 간파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미 호주제를 폐지시켜 놓은 마당에...무슨 여성의 정서를 바랄 수 있겠는가?? 이대로 가다간 앞으로 우리네 인구 년령층이 고령화가 극에 달한다고 '논'하지만 말고...그 대책을 이겨낼 수 있는 민족적인 정서가 겸양된 대하드라마 형식의 주제가 펼쳐졌으면 오죽 좋겠느냐 만은...이미 이 강토의 영상매체는 <일루미나티>가 장악해 버렸으니...그런 것은 기대조차 하질 않는다. 한 예로서, 지난 2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중계된 <2015 제57회 그래미 시상식>(The 57th Annual Grammy Awards 2015)을 한번 보시라!! 이것은 완전 <바포멧>(Baphomet)의 축제이지...어디 인간의 음악축제라고 말할 수 있겠나?? 이것이 오늘의 미국의 정신계의 수준임을 깨달으면 다행일 것이다!!


다만, 아직은 어려보이겠지만...필자는 오늘의 이런 현상을 예견하고서...주제를 잡은 것이 바로 <야풍>(野風/들새바람)임을 고백드린다. 이 글은 필자의 모든 <필력>(筆力)이 집약되어 보여주는 것이기에...문맥이 간략하고 함축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아들 <정동윤>이 앞으로 세밀(細密)할 정도로 풀어나갈 것이다!!


오는 토요일(2월 14일)이면 기대해왔던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懲琵錄)이 전파를 탄다. 작년 2014년에는 국가개조론의 선두였던 <정도전>(鄭道傳)이 방영되었다. 과연 2015년에는 등장하는 <유성룡>(柳成龍)의 역작 <징비록>은 어떤 포인트에 맞처서 방영될까?? 임진왜란이라는 '뼈아픈 실책'(??)에 대한 징계와 반성이 작품의 주제요, 반면에 희망적인 요소가 끼어들 틈이 없다지만...작년처럼...필자의 판단으로는...국정의 '프로퍼갠더' 양상에 맞추면 이 또한 <역사적진실>을 비켜나간 일종의 '사극성 오락물'(??)로 전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다. 특히, <새디즘>(피비린내)이 중간중간 강하게 반영되어서 '내적 트라우마'(Internal Trauma)를 강조하면(영화 '패션' 이나 드라마 '기황후' 처럼)...이 또한 '졸작'(??)임을 간파할 수 있음이니...<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예수회 기장>이 방영되었는데...이번 <징비록>에서 임진왜란의 단초(端草)가 예수회였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부재한다면...이 또한 <역사적진실>을 빗켜나간 <허작>(虛作)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혹여 2013년부터 섬세하게 준비해온 일본의 NHK대하드라마
<꽃 타오르다>(花燃ゆ)가 지난 1월 4일 첫방영부터 시청률이 바닥으로 내려 앉을지 감히 예상하였겠는가??...그 이유는 현정권의 수반과 관련되어 있음에...시청자들이 외면한 것도 그 원인아라는 평가가 나오듯이...우리에게도 그런 흐름이 있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잖은가?? 아직 입수하지 못했지만...<징비록> 주제곡이 있다면??...아무튼 기대가 된다!!

참고로 지난 번에 예시한 필자의 글을 다시 소개하니, 참고삼아 필독하시기 바란다. 샬롬!! <2015.2.12/깊은밤>


[미륵불(彌勒佛)이시여, 속히 이 땅에 오시오소서!!] <인트로> <자세히보기>

◆[이미지/화중광야제작] 본 도표는 필자가 2008년부터 <화중광야>(花中曠野) 자료를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2014년 현금(現今)까지 우리 <대한민족역사>(大桓民族歷史)를 살펴보고 연구하고 깨달은 바를 축약하여 도식화한 것으로서, 오직 필자 자신의 '사관'(私觀)임을 밝혀두는 바이니, 여타의 '곡해'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위 도표에서 보듯이, <한반도>의 분단으로부터 하나되는 통일의 역사(役事)도 <사로잡힘70년>이 되는 2015년을 깃점으로 해서 진행될 것입니다. [관련자료/<사로잡힘 70년>과 <한 때, 여러 때, 반 때>의 상관성 제언 (1)/자세히보기]. 이것은 성경속에 계시되어진 <예호바의 그뜻>을 깨닫고서야 <필적방향>(筆跡方向)이 성경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임을 간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샬롬!! <2014/10.20/늦은저녁>.


 
 
<Created/20150212> <Updated/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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