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광야 가정예배 가이드 34]

지금 중동(中東)이 요동치고 있다!!
20세기 화약고(火藥庫)에서 21세기 금고(金庫)로

글/ 정재선 목회자

2011년 1월 후반부터 심상치 않은 요동과 충돌과 혁명이 2010년 11월 28일부터 영국 북부를 기점으로 불어닥치고 있는 한파와 함께...요동치기 시작하였다. 특히 지난 주는 격동의 한 주간이었다. 그 소요 및 긴장 상황을 요약해 보았다. 더욱이 4일전부터 폭발중인 일본 큐슈의 화산이 왠지 우리에게도 머지 않았다는 불길한 예감을 안겨 준다...백두산 말이다. 백두산이 폭발할 경우, 그 피해는 엄청나다는 시뮬레이션 실험까지 있었다고 하니...특히 북한의 자연환경 파괴는 불을 보듯...속수무책일 것인데...진실로, 주 예호바 앞에 나아와 참회, 자복하고 회개해야 할 때가 이른 것이다...

[지난 한 주간은 '시민혁명'의 물결이 일기 시작하였다!!]

2007년 중동(아랍에메리트ㅡ바레인ㅡ사우디 아라비아)을 방문하였을 때, 필자의 시야에 펼쳐진 광경은 사막이나 낙타가 아니었다. 쉴새없이 올라가는 초고층 건물들이었다. 2009년에는 그 호화판 고층 건물의 준공식이 CNN을 통해서 중계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쇼핑가의 넘치는 인파,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보게 된다. 이것은 서울이나 뉴욕의 도시 풍경이 아니다. 중동의 관문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UAE의 두바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계획경제 아래 통제된 중동 국가들은 개방 물결에 휩쓸리면서 무궁무진한 기회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라크는 24년간 지속됐던 사담 후세인 독재 정권이 붕괴돼 자유 민주주의 실험에 들어갔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도 수십 년간 이어온 독재 정권이 자유 민주주의 바람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시리아의 영향권에 있던 레바논은 올해 초 '백향묵 혁명'으로 시리아군 철수를 이끌어냈으나, 친-반 시리아 세력들의 갈등이 표출되며 제2의 레바논 사태를 예고하고 있다.

중동의 정치개혁 바람은 역내 경제 체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랜 기간 왕정독재 체제 아래 중앙 통제식 계획 경제 시스템에 익숙한 중동 아랍 국가들이, 미국 등 서구식 시장 경제를 받아들이고 있다. 2011년 초 발효된 '아랍자유무역지대'(AFTA)는 아랍 연맹 22개국 가운데 가입이 유예된 5개국(지부티, 알제리, 코모로, 모리타니아, 소말리아)을 제외한 17개국의 합의로 발효돼 역내 관세가 폐지됐다. 이집트는 금융 부문을 개방했으며 이란은 완성된 차 수입을 허용하는 등 무역 자유화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중동 국가들의 탈석유 산업화 정책은 중동을 21세기 '변화의 땅'으로 만들고 있다.

사실은, 이같이 탈석유 산업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은 석유(오일)이다. 이 석유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현재 70-90%에 달한다. 석유 산업이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석유가 세계 에너지원으로 매력이 떨어질 때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우리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기름값 상승이 우연인 것만은 아니다. 중동국가들이 고육지책으로 만들어 낸 고유가 시대가 사실상 정착돼 크게 늘어난 재정도 탈석유화를 돕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중동 국가들이 최근들어 탈 석유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은 석유 매장량의 고갈을 예견한 결과인 것이다. 지금의 석유가 언젠가는 고갈된다는 필연적인 시대가 반드시 도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바로 바다를 메워서 초고층 건물 내지는 위락 시설들을 갖추어서, 세계의 휴양지로 만든다는 것이 저들의 21세기 비전인 것이다. 얼마 전에는 그런 휴양지가 지반이 약해서 가라앉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도 있다. 아무튼 필자가 2007년 그곳을 방문하게 된 것도, 지인의 부탁을 받고 통역원으로 가게 된 것이다. 참으로 귀중한 방문이었던 것을 요즈음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

'오일머니'(Oil Money)를 무기로 석유산업 이후 차세대 성장 산업을 찾아 나선 중동 국가들의 움직임과 더불어 국제 투자자금(Financial Investment)까지 장단을 맞추면서, 중동은 21세기 세계 경제 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20세기 화약고(火藥庫)에서 21세기 금고(金庫)로 말이다.

그런데 왜 시민들의 저항과 혁명은 그칠 줄 모를까?? ㅡ 튀니지아, 예멘, 레바논, 그리고 이집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이집트의 시민혁명 사태에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세히보기>.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는 시민들의 저항이 그치지 않고 있다!! 중동문제 전문가 알터만(Jon Alterman/오른쪽사진 위)과 말카(Haim Malka/아래)가 현 이집트 사태를 논한다. <csis/자세히보기>.

그러나 이번 소요사태의 배후에는 지난 3년간 미국(일루미나티)가 버티고 있었다고 영국의 한 일간지가 보도하였다. <Telegraph/자세히보기>.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이 긴급 기자회견할 정도면, 사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CNN/동영상). 이슬람주의자들이 이집트 정권을 장악할 것이라는 예견들이 있어 왔다. 그렇다면, 지금이 그때가 이른 것은 아닐런지(?)...

지금 이집트는 하나의 이슬람국가에로 큰 발자국을 한발 내딘 것이다. 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는 시선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암에 걸려서 죽어가고 있다는 82세 고령의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선은 오는 9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일 것이다. 그때까지 남은 8개월이 이집트의 개혁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이것은 정치적 현황이고, 성경적으로 살펴보면, 다음 두 가지 관점이 주목을 받는다:

    첫째, 이슬람 급진파가 이집트의 권력을 장악하면, 이는 이란에게 힘을 실어주게 된다. 이란의 최대 목표는 '이스라엘국가'의 파괴인 것이다. 지난 10년이 넘도록, 이라크, 시리아, 가자지구, 서안(웨스트뱅크), 레바논, 그리고 터키에 까지도 이란의 결정적인 영향이 미쳤다는 것이다. 이에 아울러 이집트까지 이슬람 급진파가 권력을 장악하게 된다면, 중동지역에서의 이란의 위상은 실질적인 지배력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국가를 에워싸려는 이란의 계획의 완성을 가져다 주게 되는 것이란다. 역사적인 기회라 아니할 수 없을 것 같다!!

    둘째, 카이로 안에 하나의 급진파 이슬람 정부가 들어선다면, 이는 바로 이스라엘의 죽음의 항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3000년 동안, 예루살렘 안에 그 유태인들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하나님의 '카이로스' 시간의 관점에서), 홍해지역의 에일랏(Eilat)과 지중해 연안의 가자지구(Gaza Strip) 사이에 기로질러 있는 남부 측면의 영토에 의존해 왔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은 2007년에 하마스(Hamas)가 가자지구를 장악함으로써 입증된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핵공격과는 별개로, 생존 자체의 위협을 느낀 이스라엘국가가 2009년 1월에 가자지구를 집중 공격한 사건을 필자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게다가 2010년에는 이란이 원조해주는 '구호물자'를 실은 배들이 가자지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던 사건들도 필자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이제는 단 하나의 중요한 이웃국가인 이집트마저 무너진다면, 이스라엘국가의 존립 자체는 갈수록 크게 위협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튼 중동지역 안에서의 소요사태의 증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고계심'(The Second Coming)을 한발 앞당기게 될 것이다!!

[관련자료] <계속 업로드 중...>

1.
Israel fears radical takeover in Egypt <ynetnews/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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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먹구름 몰려든 중동지역, 세계증시 향방은...<한국경제TV/자세히보기>

3. Tarpley - Egypt, Nihilists & Weakening 'Color' Revolutions  <TarpleyNet/자세히보기>

4. If Brotherhood takes over, IDF will face formidable enemy <JerusalemPost/자세히보기>

5. Lawlessness on Egypt streets, Mubarak clings on <Reuters/자세히보기>

 

끝으로, 우리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경제에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실물경제이다. 우리가 일하면서 용품, 자동차, 식품, 그리고 각종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 이것을 실물경제라고 말한다.

다른 하나는 금융경제(재정경제)가 있다. 이것은 금융의 그림자 세계로서, 주식, 증권, 그리고 상품거래가 포함된다.

한 나라의 총체적인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잣대로는 경기와 물가를 꼽는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생산과 소비가 왕성해지고 고용도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뒤따르기 쉽다. 반면, 경기가 나빠지면 국내·외 소비와 투자가 악화돼 생산과 일자리가 위축되고 아울러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이는 경기 침체를 뜻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역사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은 공급 측 요인에 의해 발생됐다. 1970년대 초와 1970년대 말 두 차례에 걸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가격을 크게 인상하자 산업 전반에 걸쳐 석유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직접적인 물가 상승 압력과 함께 석유 중간재를 사용하는 산업의 생산에도 악영향을 미쳐 세계 각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을 경험한 바 있다. 필자는 그 당시의 '어둠'이 생생하다. 자고 나면 물가가 고공 행진하였으니까 말이다.

지금 우리는 또 한번 이런 고물가 상승의 회오리 속에서 겨울을 지내고 있다. 설 명절이 불과 4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난데없는 '구제역' 희생으로 금년 설은 썰렁하기 그지 없을 것이다. 게다가 금년에는 '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판단되기에, 더욱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과연 이 중동지역이 성경 속에 언급되어 있는 지역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17-18장>의 '큰 바빌론의 무너짐'을 실증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가벼이 넘길 주제가 아닌 것임에 틀림없다.

    11:40And at the time of the end shall the king of the south push at him: and the king of the north shall come against him like a whirlwind, with chariots, and with horsemen, and with many ships; and he shall enter into the countries, and shall overflow and pass over. (Daniel 11:40, King James Version)

    11:40그리고 마지막의 그때에는 남쪽의 그 왕이 그를 찌를 것이다. 그리고 북쪽의 그 왕이 수레들과 함께, 기병들과 함께, 많은 배들과 함께 한 회오리 바람처럼 그를 대적하여 올 것이요, 그리고 그가 그 나라들 안으로 들어 올 것이요, 휩쓸고 지날 갈 것이다. (다니엘 11:40, KJV화중광야역)

    [파란만장 2009 ㅡ 화중광야 대특집] <끊이지 않는 이란의 소요> (자세히보기).

2000년전에 예수님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그 세상의 그 끝이 가까움'에 대한 하나의 필연적인 징조로서 '황폐함의 그 가증함'(THE ABOMINATION OF DESOLATION)이라고 하는 이같은 경고를 주셨다:

When ye therefore shall see the abomination of desolation, spoken of by Daniel the prophet, stand in the holy place, (whoso readeth, let him understand). (Matthew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전하신 황폐함의 그 가증함이 그 거룩한 곳 안에 서는 것을 볼 것이라 (읽는 자는 깨달으라). (마태복음 24:15, KJV화중광야역)

위 본문에서 '황폐함의 그 가증함'(THE ABOMINATION OF DESOLATION)은 로마 교황권을 통해서 상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드러나 왔으니, 이제 남은 것은 '유대 안에 있는 자들은 산들 속으로 피하는 일'(마태복음 24:16)이 중대한 것이다!! '더 이상 종교에 매여있지 말고, 진리인 성경 안으로 들어와 회복해야 살아남는다'는 주님의 경고인 것이다:

    1:1시작 안에 하나님이 그 하늘을 그리고 그 땅을 창조하셨다.

    1:2그런데 그 땅은 황폐(비빌론 사로잡혀감)하게 되었고, 공허(메대-페르샤 사로잡혀감)하게 되었고, 그리고 어둠(그리스 사로잡혀감)깊음(로마의 마지막 사로잡혀감에서 오늘날까지)의 얼굴 위에 있었고, 그리고 하나님의 영은 그 물들의 얼굴 위를 감쌌다. (창세기 1:1-2, KJV화중광야역)

    [미니간증]
    <창세기 1:2>에 '공허'(void)가 나오잖아요. 지옥은 단지 뜨거움이 문제가 아니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에서 멀어짐으로 ㅡ 생명에서 멀어짐으로 ㅡ 아무것도 아닌게 되다. 공허는 그런 뜻인것 같습니다. (디안).

언뜻 보면, 지금까지 위 본문들을 놓고서 창조과학의 이론을 빌어 해석하는 것이 태반이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풀으면, 절대 '하나님의 그 의도하심'과는 동떨어진 해석 뿐이다!! <창세기 1:1>의 주제는 '그 하늘들과 그 땅'이요, <창세기 1:2>의 주제는 '물들'(THE WATERS)이다. 이 '물들'은 '백성들ㅡ무리들ㅡ민족들ㅡ언어들'로서 표현되어 오면서, [복음선교문서 컬렉션 19] <누가 '참 활쏘는 자인가?'> (자세히보기). <구언약>에서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으면서 연단받는 과정이 전개된 ①'황폐'(바빌론시대), ②'공허(메대-페르샤시대)', ③'어둠'(그리스시대)이었으며, <신언약>에서는 ④'깊음'(로마시대)이었던 것이다.

<구언약>에서는 '예호바'의 계명들을 배도함으로써, 창조자 엘로힘과의 '사랑'(아하바)이 단절되어 버린 온통 '로암미 ㅡ 나는 너희 하나님이 아니다'(호세아 1:9)라고 하는 '공허'(헛됨)이었다. 그러나 <신언약>에 이르러서야 하나님의 '유일한 것'(시편 22:20) 곧 독자이신 예수님의 '그 나무' 위에서의 희생물이 되심으로써, 엘로힘 하나님과의 '지옥같이 단절되었던 그 사랑'이 다시 회복되었으며(고린도전서 13:13), 이제는 마지막 때를 향하여 드디어 '하나님의 그 영'(THE SPIRIT OF GOD)이 주관하시게 되었다(누가복음 24:49. 사도행전 2:1-4).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복음선교시대' 곧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이 '물들'이 곧 하나님이 찾으시는 '잃은자들/참십일조'요, '구원받은 성도들'(요한계시록 19:6)임이 드러난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아직도 '로마제국'(Roman Empire)이 살아있는 시대이다. 이 시대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오실' 때까지 지속된다.
[New World Disorder - 신세계무질서 5] <로마제국은 살아있다/자세히보기>.

특히 '아마겟돈이 일어나고야 마는 바로 그 현장의 배경이 어디일까?'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마지막 때임에는 틀림없다 하겠다. 그런데 필자의 소견상 (아직은 요한계시록 번역풀이에 접어들지 않았기에) 속단은 금물이지만, '아마겟돈'의 배경이 될 무대는 저 중동지역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 '동북아시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이것이 필자의 괜한 허상(虛想)이 아니기를 간구해본다. 샬롬!!

 
<Created/20110129> <Updated/20110129><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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