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킹제임스성경 발행 400주년 화중광야 대특집]

'킹제임스성경'을 기초로 한 찬양곡들

정리/ 정재선 목회자



영어성경 번역본들은 수 세기 걸쳐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본 '차원이 다른 문서복음 선교 화중광야'는 2011년 <킹제임스성경> 발행 400주년을 맞이해서, 지금까지 국내외에 밝혀지지 않은 귀중한 자료들 내지 비사(秘史)들을 발굴해서 싣는다. 여러 가지 여건이 힘들지만, 저 독일의 성도 마틴 루터님의 그 불굴의 의지를 본 받아서 꿋꿋하게 파헤쳐 나갈 것이다. 그리하여 오로지 주님 앞에 '진실' 만이 증언토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킹제임스성경>을 비방하지 말 것을 간곡히 당부하는 바이다.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가 무섭지 않은가!! <요한계시록 22:18-19>을 필독하시기 바란다. 샬롬.


1. 'If Ye Love Me' ㅡ '만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동영상/듣기>


◆<이미지제공/위키미디어>

이 곡은 토마스 탈리스(Thomas Tallis/c.1505-1585)가 작곡한 것이다. 그는 <킹제임스성경>이 발행되기 전 1585년에 죽었다. 다음 곡은 그가 윌리암 틴데일(William Tyndale)이 번역한 초기 번역본을 인용한 것이다. 틴데일이 번역한 복음서 80%는 훗날 <킹제임스성경> 곧 <요한복음>의 구절 같이 일치한다. 

탈리스는 16세기 영국의 교회 음악을 꽃피운 인물이다. 탈리스는 영국 교회음악 작곡에 주력했고, 또한 교회음악 초기 역사의 작곡가들 중 최고의 인물로 꼽힌다. 탈리스는 생전에도 최고의 작곡가 중 하나로 대접받았다.

엘리자베스 1세가 여왕에 즉위하던 1558년의 영국은 정치와 종교의 영역이 점차 모호해지던 시기였다. 극단적으로 가톨릭을 옹호하던 언니 메리1세에 의해서 가택연금까지 당했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종교에 대해 훨씬 관대한 자세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의 공식적인 종교행위는 여전히 국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고, 성공회(영국교회)에서의 라틴어로 된 예배는 금지된 상황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틴어가사로 된 아름다운 영국의 합창곡들이 이러 한 시기에 많이 나왔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들이었던 토마스 탈리스(Thomas Tallis)와 그의 제자인 윌리엄 버드(William Byrd)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보호아래 왕실음악가라는 신분으로 거의 자유롭게 라틴어 가사로 된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성령강림 대축일을 위한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If Ye Love Me) 가톨릭이 엄격히 배제된 에드워드 6세(1547-1550) 재위 때 작곡된 성공회식의 영어찬송가(Anthem)이고, '빛 중의 빛으로 나신'(O Nata Lux)과 '세상의 구원자시여'(Salvator Mundi)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재위 때 작곡된 '라틴 모테트들'이다.


2. 'When David Heard' ㅡ '다윗이 듣고는'


이 곡은 토마스 톰킨스(Thomas Tomkins/1572-1656)가 <사무엘하 18:33>을 기초로 만든 곡이다:

    18:33And the king was much moved, and went up to the chamber over the gate, and wept: and as he went, thus he said, O my son Absalom, my son, my son Absalom! would God I had died for thee, O Absalom, my son, my son! (2 Samuel 18:33, KJV)

    18:33그러자 그 왕(다윗)이 충격을 받았고, 그 성문 위에 있는 그 방으로 올라갔고, 심히 울었더라. 그런데 그 왕이 올라가면서, 그가 말하기를, '오 나의 아들 압살롬아, 나의 아들, 나의 아들 압살롬아! 하나님이 너 대신 나를 죽게 하셨더라면, 오 압살롬아, 나의 아들!, 나의 아들아!' 하였더라. (사무엘하 18:33, KJV화중광야역)



◆<이미지제공/vimeo>


토마스 톰킨스는 비애를 잘 표현한 영국 작곡가로서, 영국교회(성공회) 음악에 대작을 남겼다. 이 곡은 다윗 왕이 부하들로부터 아들 압살롬이 전투에서 죽었다는 비보를 듣자 마자, 슬픔에 잠긴 모습을 그린 것이다.


3. 'This is the Record of John' ㅡ '이것이 요한의 그 증언이라'


◆<이미지제공/위키피디어>

1534년 영국의 헨리 8세(엘라지베스 1세 여왕 부친)는 카톨릭교로부터 이탈한다. 따라서 영국 국교를 위한 종교 음악이 요청되게 되었는데, 이를 위하여 토마스 탈리스(Thomas Tallis)의 제자 윌리엄 버드(William Byrd/1543-1623)는 몇 가지의 서비스(Service/카릭 식으로 Martins에 해당)와 앤섬(Anthem/Vespers에 해당)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카톨릭 미사곡을 남기고 있기도 하다).

버드의 다음 세대로서는 올란도 기번즈(Orlando Gibbons: 1583-1656)가 영국국교 교회음악을 크게 일으키게 된다.

그는 1583년에 옥스포드에서 태어났고, 킹스칼리지(King's College)와 캠브리지에 입학하여 음악을 배웠고 채플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다. 훗날 제임스왕이 그를 한 '신사'(Gentleman)로 만들었고, 나중에는 왕실 채플(Chapel Royal)에서 오르간을 반주하였다.

기번즈는 무명 혹은 익명의 작곡가들이 활동하던 르네상스 시대와 특별한 개인, 다시 말해서 천재들이 활동하기 시작하던 바로크 시대에 걸친 인물이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계시와 같은 직관에 의존하던 시대에서 태어나서 천재적 개인에 의해서 성취된 진리가 대접받는 시대가 열려질 즈음에 생을 마감한 인물이었다.

이 곡의 가사는 <킹제임스성경>의 <요한복음 1:19-23>이다:

    <1> This is the record of John, when the Jews sent priests and Levites from Jerusalem to ask him, Who art thou? And he confessed and denied not, and said plainly, I am not the Christ.

    <2 > And they asked him, What art thou then? (Art thou Elias? repeated x1) And he said, I am not. (Art thou the prophet? repeated x1) And he answered, No.

    <3> Then said they unto him, What art thou? that we may give an answer unto them that sent us. What sayest thou of thyself? And he said, I am the voice of him that crieth in the wilderness, (Make straight the way of the Lord repeated x2)


다음은 위 본문 <요한복음 1:19-23>의 번역다.

    1:19그리고 이것은 요한의 그 증언이니, 곧 그 유태인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보내어, 그에게 묻기를,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하였다. 1:20그러자 그가 자백하였고, 부인하지 않았고, 그리고 대답하기를, '나는 그 그리스도가 아니라.' 하였다. 1:21그리고 그들이 그에게 묻기를, '그러면 누구시나이까? 당신은 엘리아스이나이까?' 하였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나는 아니라.' 하였다. '당신이 그 선지자이시나이까?' 그러자 그가 대답하기를, '아니라.' 하였다. 1:22그러므로 그들이 그를 향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를 보낸 자들에게 한 가지 답변을 줘야 하오니,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당신은 자신을 무엇하는 자라 말하나이까?' 하였다. 1:23그가 말하기를, ''그 선지자 에사이아스(이사야)가 말한 것 처럼, '나는 주님의 그 길을 곧게 하라'는 광야 안에서 한 외치고 있는 자의 그 음성이라." 하였다. (요한복음 1:19-23, KJV화중광야역)


4. 'Greater Love Hath No Man' ㅡ '아무도 더 큰 사랑을 가지지 못하니라'


◆<이미지제공/위키피디어>

존 아일랜드(John Ireland/1879-1962)는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스텐포드와 글리프(Frederick Gliffe)의 지도를 받은 후, 다시 모교의 교수로 돌아와서 브릿튼을 비롯한 많은 제자를 길러낸다.

그의 가곡은 아름답고 독창적인 선율, 세심한 화성, 그리고 시에 대한 민감함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와 음악을 다루는데 능수능란 했으며 형식미를 갖추는데 뛰어난 계획과 감각을 갖고 있다.

본 곡은 그가 <요한복음 15:13>을 기초로 지은 것으로 '마지막 만찬'의 '기억의 날'( Remembrance Day)에 불려지는 곡이다:

    15:12This is my commandment, That ye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15:13Greater love hath no man than this, that a man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s. (John 15:12-13, KJV)

    15:12이것이 나의 분부이니,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해 온 것 같이,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 15:13 보다, 곧 한 사람이 자기 친구들을 대신해서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 보다 아무도 더 큰 사랑을 가지지 못하니라. (요한복음 15:12-13, KJV화중광야역)


새로운 시대(New Dispensation/새로운 기회로서의 크로노스/그 말씀의 세 가지 위기)의 특징은 제자들이 서로 나누어야 할 '그 사랑'(The Love)이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그 사랑'을 '나의 분부'(My Commandment)라고 부르신다. 예수님이 전에는 '그 사랑'을 '한 가지 새로운 계명'(A New Commandment)이라 부르셨다. 그 제자들의 서로 사랑함은 그 형제들에게 속한 특성이 될 것이었다. 예수님의 그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바로 그들의 서로 사랑함의 표준이 되어야 했다. 그 분이 '나의 친구들'(My Friends)이라 부르는 자들은 그 분을 사랑하는 자들이 아니요, 바로 그 분이 사랑하시는 자들이니, 곧 그 분을 사랑한다는 자들은 그 분의 친구들이 됨이 아니라, 그 분에게 대적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별도 요한복음 풀이에서 다룰 것임].

◆악보샘플 (화중광야제공)


1. Music Timeline (16세기 후반)
http://musictimeline.wordpress.com/16th-century/1550-99/

2. Music Timeline (17세기)
http://musictimeline.wordpress.com/1600-99/


<Created/20101127> <Updated/20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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