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선의 마무리 성경번역] [주제-07] <요안계시록 5:2>  ㅡ 성경용어 '천사'(天使) 이전에 이미 '천신'(天神)으로 번역, 사용되었다!!


카톨릭교(천주교) 한글성경인 <신약성서 서간ㆍ묵시편>은 1941년 원산 교구 소속의 '베네딕토회'(분도회) 선교사인 '아르눌프 슈라이케르'(Arnulf Schleicher/安世明/1906-1952) 신부가 번역하여 함경남도 덕원(德源) 소재의 '성 베네딕토 수도원'(덕원수도원) 성서판매부에서 초판 5,000부로 간행되었다는 진실은 이미 밝혀놓았다.
<천주교 최초 한글성경 '요안묵시' 번역의 과정/자세히보기>.

◆1931년 독일에서 진출한 <올리베따노 분도회> 수녀들이 연길에 정착하였다. 연길 교구장 '테오도로 브레허'  (Theodor Brecher/백사동/白仕東/1889-1950) 주교는 이들의 수련을 위해 한국 수녀들을 요청하였고, 이 요청에 따라 '김 쌘뽈' 수녀와 '이 공사가' 수녀가 1931년에 파견되었으니, <한국 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 소속의 수녀들이다. 1941년 원산 <덕원분도수도원>이 간행한 본 <신약성서 서간 묵시편>(왼쪽 이미지)과 같은 해 <연길분도수도원>이 발행한 <공관복음서> 번역에 이 수녀들의 협력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오른쪽 상단사진). <서정렬, '한국 샬트로 성바오로 수녀회 1888-1988', 1988, p.78>. 그리고 1937년에 건축된 <연길분도수도원>의 전경이다 (오른쪽 하단사진). <요한네스 마르 지음, 왜관수도원 옮김, '분도통사', 왜관:분도출판사, 2009, p.832> (화중광야소장). 1941년에 본 수도원에서 최초로 <공관복음서>가 한글로 번역 발행되었는데...아깝게도 그 진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그런데 베네딕토회측의 기록에 의하면, <서간ㆍ묵시편>과는 별도로 같은 해에 연길(延吉) 교구 소속의 '빅토리누스 차일라이스'(Viktorinus Zeileis/徐相烈/1888-1957) 신부와 '카니시우스 퀴겔겐'(본명=페트루스 카니시우스 퀴겔겐/Petrus Canisius Kügelgen/具傑根/1884-1964) 신부에 의해서 <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 Koreanische Evangelien-Harmonie=합본복음서)가 번역, 간행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41년 만주 '연길수도원'에서 간행된 카톨릭교(천주교)에서 최초로 알려진 <공관복음서>를 번역하신 '퀴겔겐' 신부님과 '차일라이스' 신부님. 안타깝게도 이 두 분이 최초로 번역하신 <공관복음서>가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철저하게 파손되어 지금은 단 한 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요한네스 마르 지음, 왜관수도원 옮김, '분도통사', 왜관:분도출판사, 2009, p.344> (화중광야소장).

[위 이미지 오른쪽 하단의 사진 보충설명] 1938년 3월 23일 수련기를 시작한 연길수도원 첫 한국인 수련자인 '김봉식'(왼쪽부터) 수련수사와 '빅토리노(빅토리누스) 차일라이스' 원장신부, 그리고 '최영호' 수련수사이다. 이 사진이 수록된 책이 고가라서 현재 입수를 위하여 간구중이다...


한편, 카톨릭교(천주교) 교회역사를 살피다 보니 '대목구'라는 용어를 만나게 된다. '대목구'는 한국 천주교 사상 바티칸(교황청)이 직접 관할하던 교구로서, 정식 명칭은 '교황대리감목구'(敎皇代理監牧區)이다. 이 교구의 장(長)은 '대목'(代牧) 또는 '대목구장'(代牧區長)으로 불렸다. 이 제도는 17세기 이후 정식교구로 설정되기 어려웠던 지역이나 새로운 선교지였던 동양에서 시행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21년 7월 19일 북간도 지역이 원산 '대목구'(代牧區) 관할로 편입된다. 경성 대목구 소속 성직자들이 철수하고 원산 대목구 사목(司牧)을 위임받은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연합회' 소속의 선교사들이 북간도로 부임한다. 1921년 가을 서울 '백동수도원'에서 '페트루스 카니시우스 퀴겔겐'(Petrus Canisius Kügelgen)가 신부가 '팔도구 본당' 주임으로 부임해 왔다. 퀴겔겐 신부는 최문식 베드로 신부가 세운 '조양학교'를 확장하여, 인근에 10여 개소의 분교를 설립하였다. 이후 학교는 '조양해성학교'로 이름을 바꾸었고, 성당과 더불어 팔도구 마을을 지탱하는 두 축이 되었다. '팔도구 본당'은 성장을 거듭하였다.

1923년 '보니파시오 사우어'(Bonifatius Sauer/辛上院/1877-1950) 주교 '아빠스'가 북간도에 사목방문을 왔을 때는 4천여 명의 신자들이 팔도구에 모여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받았다.

'아빠스'(라틴어/Abbas)는 라틴어로 '아버지'를 뜻하며, 전통적으로 로마 가톨릭교의 '베네딕토 규칙서'를 따르는 수도회들과 일부 특정 수도회들에서 속한 자치 수도원의 원장을 일컫는 명칭이다. '아빠스'는 '아버지'라는 의미와 '원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집트나 시리아 등에서는 '영적 아버지', '영적 스승', '사부'의 의미로 통용된다. 특히 은수자들의 스승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었다. 다른 말로는 '대수도원장'(大修道院長)이라고 부른다. 여성형은 '아빠티사'이다. 한국에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이형우 시몬 베드로 아빠스>가 있다.
(위키피디어 인용).

1924년에는 '팔도구 본당'이 '성체거동'을 거행했는데, 북간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서 5천여 명의 교우가 구름처럼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었다. 이후 '팔도구 본당'의 성체강복은 매년 거행되었고, 북간도 카톨릭교회(천주교회) 내에서 이름을 떨쳤다.

또 하나의 용어를 만나게 된다. 바로 '공소'(公所)이다.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예절이 행해지며,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서 성사가 집행된다. 본당보다 작은 천주교회 단위이다.

1926년에는 연길의 '대령동 공소'(大嶺洞公所)가 본당으로 승격되어 팔도구에서 분리되어 나갔다. 이런 성공 뒤에는 '레온하르트 베버'(Leonhard Weber/1890-1924)와 '피우스 엠머링'(Pius Emmerling/嚴威明/1886-1932) 신부의 희생적인 노고가 컸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순간들도 있었다. 1933년 9월 24일에는 4백여 명의 마적 떼와 공산빨치산들이 성당을 습격한 아슬아슬한 일이 있었다. 다행히 신부들은 피신했으나, 교우들의 재산이 약탈되고 12가구가 전소되었다.

◆간도지역 안에서 '예슈아 크리스투의 그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커다란 장애물이 '마적단'의 습격이었다. 위 사진에서 왼쪽 농가가 보인다. 1920년대부터 끊임없이 마적단의 위협을 받았던 이 농가의 연길 공동체가 신부의 뒤를 따르고 있다. 이 '마적단'은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었던 바로 '일본군'이었다는 <역사적 진실>을 절대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요한네스 마르 지음, 왜관수도원 옮김, '분도통사', 왜관:분도출판사, 2009, p.793> (화중광야소장).


그러나 본 <공관복음서>는 가톨릭 가정용으로서, 그 의도가 예슈아(예수)의 생애를 드러내는 데에 있었는데, 순한글과 국한문 혼용으로 각각 1,000부가 인쇄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인쇄가 어디에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공산당의 진입으로 더이상 인쇄되지 못했고', 뿐만 아니라 '퀴겔겐' 신부의 말에 의하면, '기타 많은 저서와 마찬가지로 공산주의자들에 의해서 파괴되었을 것이 틀림없다.'고 전한다. 따라서 이 기록대로라면, 한국에서 간행된 최초의 가톨릭교 성경인데, 이 <공관복음서>는 현재까지 그 실물이 찾아지지 않아 아쉽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본 번역자가 이처럼 카톨릭교(천주교) 성경을 인용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1941년에 간행된 카톨릭교 성경을 순한글과 국한문 혼용으로 번역하는데 사용한 대본이 바로 <라틴불가타역>(Latin Vulgate) 원본이었다는 진실과 그 번역의 참고로 <그레시아원문>(헬라어원문=칠십인역)을 따라 번역되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영어의 '존 위클리프'가 번역 필사한 첫 영어성경인 <위클리프성경>(Wicliff Bible)이 <라틴불가따역본>을 대본으로 하였다는 '역사적 진실' 때문이다!! 그 이후로 번역 출간된 <그레이트성경>(Great Bible) <매튜성경>(Matthew Bible) <비숍성경>(Bishop Bible)이 <위클리프역본>을 대본으로 하였다 하니, 이는 곧 <라틴불가따역본>을 저본으로 한 것으로 판단된 것이다.
게다가 <비숍성경>의 연장선에서의 수정 및 첨가 번역으로서 간행된 <킹제임스성경> 역시 <라틴불가따역본>을 저본으로 한 셈이 된다.

그러니, 필자가 배워 왔던 <KJV ONLY>는 한낱 '허구'(?)에 불과함이었음이 밝히 드러난 셈이다!! <킹제임스성경>이 <유일한 하나님의 참다운 말씀>이라고 가르쳤던 자들의 반성과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된 것이다!! 이는 <킹제임스성경>이 <완전한 번역성경>(THE COMPLETE TRANSLATION)이 아니라, 필자가 파지(把持)해오고 있는 <베스트 번역성경>(THE BEST TRANSLATION)이라는 점이다!!

[이미지설명]<왼쪽> 최초 한글성경 <예수성교전서>의 <요안계시록 5장>이다. <오른쪽> <예수성교젼셔>의 대본인 중국어 문리역 <대표자역본>(Delegates Version>이다!! 이 번역본은 <킹제임스역>을 번역한 것이다. (화중광야 소장).


한편, 최초의 한글성경 <예수셩교젼셔>에는 <천사> 용어인 <텬사>로 번역되어 있으니, 이는 번역자이신 '존 로스' 선교사님의 기록대로 <중국어문리역>인 <대표자역본>의 용어 <天使>를 그대로 차용해 온 것이었다.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로스 선교사님은 <예수셩교젼서> 번역의 대본 및 참고용으로써 <헬라어역본>과 <중국어문리역본>에 관하여만 언급이 있지, <킹제임스역> 사용에 관한 언급이 전무하다!! 다만, 그분이 1881년 안식년을 마치고, 중국 심양(봉천)으로 귀향하기 전에 런던에서 만난 한 교수로부터 <킹제임스성경>을 개정 번역 발행된 <개정역본>(Revised Version/1881)을 입수, 그것을 가지고 중국에 와서 교정을 보았다 하니...이 또한 <라틴불가따역> 영향을 직접 받은 것이라고 판단하게 된 것이다!! <차후 별도주제로 다룰 것이다!!>.

'존 로스' 선교사님 역시 <런던선교회>에서 중국어를 숙달하셨기에...그 배후에는 '동인도회사'가 있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분의 배후 역시 <예수회>임을 암시한 것이니...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진실을 알게 된 필자는 그후로 계속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필자의 그 열정이 식어 버린 셈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해오고 있는 성경용어 <천사>(天使)가 <천신>(天神)으로 번역되어야 함은 <요안계시록 6:1 > 중에 지금까지 번역되어 온 <생물>(生物)을 <영물>(靈物)로 번역되어 불교(佛敎)에서 가르친 <천왕>(天王)과 일맥상통한다는 진실을 깨닫게 된 것이요, <네 영물들은 사천왕의 실체 가능성??/자세히보기>, <요안계시록 2-3장> 속의 '일곱회중들'과 연관되어진 <천사>(天使) 용어는 가시적인 '영적 사자'로 번역하는 것 외에는,  <성도 요안>에게만 보이신 <천사>(天使)를 <천신>(天神)으로 번역되어야만 올바르게 이해되겠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것이 지난 2012년 11월 17일, <요안계시록 7장 1절>을 번역하는 중에 <번역중단> 사태가 일어나고 만 것이다. 그후로 2013년 1월 21일에 이르러서야 정리, 1월 23일에 아래의 <한국카톨릭대사전> 속에서 성경용어 <천사>(天使) 보다 그 이전에 이미  <천신>(天神)으로 번역, 사용되었다는 <역사적 진실>을 찾아내고 만 것이다!! 할렐루야!!


[이미지설명] <한국카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한국카톨릭대사전', 한국교회사연구소, 1985, p.1124-1125> (화중광야 소장).  카톨릭교(천주교)에서는 'ANGEL'(헬라어 '앙겔로스'/라틴어 '안겔루스')을 '천신'(天神)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다가 '천사'(天使) 용어로 바꾼 것은 본성인 '천신'을 하나님(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적 존재로서 직명인 '천사'로 바꾼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본 번역자는 이와는 견해를 달리한다. 이미 성경이 기록되기 이전에 다른 매체(힌두교/불교/유교/도교)를 통해서 시현(示顯)하신 '엘로힘'의 본성인 <성삼위>(聖三位)가 이미 <천지인>(天地人) 표현으로 가시화되어 왔음을 여러 문헌들이 입증해준다. 일례로서, 우리 한민족의 문화권 속에서, 이것은 <십장생도>(十長生圖) <봉황도>(鳳凰圖) 등등으로 표출되어 온 것이다. 다만, 지난 30여년 동안 이상한 출신들의 '꼭두각시들'이 이 나라의 정권을 이끌어 오면서...너무도 많은 <한민족유산>이 훼파당하는데, 직간접으로 관여해 온 것이다!! 이제는 마지막 때가 이른지라, 이러한 <한민족 유산>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굳게 믿어진다!! 따라서 이러한 견해를 계속해서 부정한다면, 인류 역사 속에서의 <종교의 일치성>은 영원히 불발로 끝나 버린 채, <종교다원주의>로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음이 필자의 판단이었다!! 이제 불과 9개월 앞두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 총회>를 가만히 앉아서만 당할 수 만은 없잖은가?? 그 총회의 주된 목적은 '한민족 정기'의 본산(本山)인 <한얼교>의 붕괴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참고로, <창세기 1:1>의 '하나님'(GOD) '엘로힘'(El-lo-him)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어근을 지닌다: ①'엘'(El)=아람어 어근 '예배하다' ②'알로하'(Aloha/lo)=명사 남수 단수=참신하나님신 ③'힘'(him)=명사 남성 복수 의미(신들/삼위 하나님의 본능). 특히 <알로하>는 구언약에서의 <예호바>와 동등한 아람어로서 마지막 때를 위해 예비(묵시)해두신 하나님의 계시록에서 밝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요, 그리고 이 용어 <엘로힘 하나님>은 <한민족의 종교> 안에서만 풀려지게 되어 있다!!


특히, 성경 필사본 중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라틴불가타역>과 <칠십인역>을 대본으로 사용해오고 있는 카톨릭교가 사용중인 번역성경에 한층 접근해야 할 개신교의 의무가 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개신교(신교)와 카톨릭교(구교)의 <공동번역서>의 실패를 뼈저리게 거울삼아야 할 것이다!! 무조건 개신교는 카톨릭교의 일부 성경용어 '변질'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대해(大海)다운 포용력으로 <라틴불가타역>과 <칠십인역>을 공유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절대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아울러 <힌두교/불교/유교/도교>에도 접근해야 할 것이니, 개신교(기독교)의 편협적인 도그마(교리)로부터 벗어남으로써...이로써 만유(우주)의 주재자이신 예호바의 '크로노스'(인류구원의 시간표) 안에서의 진의(眞意)를 깨닫게 될 것이니 말이다!!
<2013.1.24/한밤중>

 

<Created/20130121> <Updated/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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