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정동윤에게 전하는 아빠의 노래] '엘 꼰도르 빠사'(El Condor Pasa) ㅡ 나는 '꼰도르'(콘도라)가 되어 자유를 날고파...

글/ 정재선 목회자


오늘도 아직 '꼰도르'가 되지 못하여 자유를 만끽하지 못한 귀한 생명들에게 하나님의 그 귀한 복음이 전파되어 '물과 성령'(영적 물=그 말씀)으로 거듭나는 놀라운 역사들이 이 순간에도 이루어지길 간구합니다. (2012.5.13/전도사 박준형).

◆음원무료제공 ㅡ 러시아 '나로드' 제공 (Скачать файл)


[BGM-미니해설] '엘 꼰도르 빠사'(El Condor Pasa)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꼰도르...나를 안데스로 데려다 주렴!' - 우리에게는 '철새는 날아가고'라고 근거없는 번역 제목으로 소개되었었지만, 1970년대 미국 듀엣 가수 '사이먼과 가펑클'(Simon & Garfubkel)이 불러서 공전의 힛트 팝송으로 알려져 있다. 필자도 1972년 월남전에서 귀국하자마자 동생의 권유로 LP판을 사서, 온 종일 들었던 추억이 있다. 특히 50대 후반 이상되신 분들은 이 노래에 얽힌 추억들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런데 본 작업을 하는 중에, 이 노래가 여러 다른 이름으로 불려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Incas/ Spirit Of The Incas(vocal)/ Spirit Of The Incas/ Simon & Garfunkel/ EL Camino Real/ Charangos Famosos/ Enigma of the Incas/ Inkari/ Los Calchakis/ Los Incas/ Los Jairas/ Urubamba/ Unknown/ Enigma of the incas/ Francis Goya. 이로써 이 노래는 페루 국민들 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노래임에 틀림없다. 지금 듣고 계시는 BGM은 'Charangos Famosos'의 연주곡이다.

이 곡은 '사이먼과 가펑클'이 불러 더욱 유명해 졌지만, 원곡은 스페인 통치하의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Jose Gabriel Condorcanqui)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Daniel Alomias Robles)가 18세기 부터 내려오는 페루 민속음에다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음악으로 '마추피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처지를 빗대어 표현한 노래이다. 본래는 가사가 없는데 인디언들이 자신들의 말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며, '케츄아어'(안데스 인디언어)로 옮긴 것으로, 이것을 스페인어로 옮기고 다시 영어로 옮기면 아래와 같다:

    Oh majestic condor of the andes, take me to my home up in the andes, condor condor.

    안데스의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 다니는 콘도르야. 나를 안데스로 데려다 주렴, 콘도르야 콘도르야.

    I want to go back to my dearest place and want to live with my inca brothers that"s what I missed the most, condor condor.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가 내 잉카형제들과 그곳에서 살고 싶단다. 그게 지금 내가 가장 간절히 원하는 거란다. 콘도르야 콘도르야.

    Wait for me in inca at the main plaza so that together we can walk up to machupicchu and huaynapicchu.

    형제들아 날 꾸스코의 중앙광장에서 기다려 주렴. 그래서 우리가 다시 만날 때 마츄비츄도 와이나픽츄도.


자, 그러면 남미(南美)의 신비를 연주하는 아래 연주팀 '로스 잉카스'(LOS INCAS)의 연주로 들어보자:

◆프랑스 라틴 포크그룹 '라스 잉카스'의 연주모습이다. 6년전 본 음원을 제공해주신 <뮤즈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영혼의 소리라고 하는 '케나'(우리의 피리에 해당/위 이미지 참)의 소리는 심금을 울리는 소리이다. 남녀의 아주 슬픈 전설이 살아있는 케나의 소리...스페인 정복자들이 '안데스'의 땅과 하늘, 그들의 음악을 빼앗아 갈려고 했지만, 영혼의 소리 음악만큼은 빼앗아 가지 못했다.

남미 페루의 민요인 이 노래는 '폴 사이먼'이 가사를 붙여 개작한 것으로 1970년 9월 12일자 빌보드 차트에 처음 등장하여 18위를 마크했던 작품이다. 프랑스의 라틴 포크 그룹 '로스 잉카'가 반주를 맡았으며(위 이미지), 플룻과 비슷한 잉카고유의 '케나' 연주와 이들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매력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사이먼 앤 가펑클/ YouTube/자세히보기>


우리 나라에서는 '철새는 날아가고'라고 근거없는 번역 제목으로 소개되었었지만, 이 곡은 '사이먼과 가펑클'의 마지막 앨범에 실린 곡으로 보통 비극적인 선입관과는 반대로 희망을 나타내는 곡이기도 하다. 하늘 속으로 비상하는 '콘도르'(콘도라)처럼 자유를 찾아가겠다는 내용인데, 제목을 풀이하면 ' El'은 라틴어로 영어의 'The'를 의미하고, 'Condor'는 남미산 '큰 독수리'의 일종이며, 'Pasa'는 영어의 'Pass'와 같은 뜻이다:

그런데 이 노래 속에는 '한민족의 정기'가 실려 있다고 전한다. 본 노래를 들으시면서 아래 가사를 잘 살펴보시기 바란다:

    I'd rather (비둘기소리) be a sparrow than a snail (꾀꼬리 소리).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참새가 되어야지 그래, 그럴거야 그럴수만 있다면 꼭 그럴거야

    (코러스)
    Away (닭,말,까치소리 노래),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차라리 저 멀리 떠나고 싶어라 날아 가버린 고니처럼. 인간은 땅에 얽매여 가장 슬픈 소리를 내고 있다네 가장 슬픈 소리를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못이 되기 보다는 망치가 되어야지 그래, 그럴거야 그럴수만 있다면 꼭 그럴거야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길 보다는 숲이 되야지 그래, 그럴거야 그럴수만 있다면 꼭 그럴거야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지구를 내 발밑에 두어야지 그래, 그럴거야그럴수만 있다면 꼭 그럴거야


서양은 태양신을 모시기에 '교회'(종교)의 지붕 모양이 '둥근 태양' 모양으로 교회건축을 하여 태양을 상징하였다.

일본과 아메리카 대륙에 3000년전에 토템 새를 모시는 큰 새 '쿠다라'(大鳥居) 곧 '콘도라' 라는 이름으로 모시고 있는데, 한국의 신당에서는 큰 새 '대웅전'(大雄殿)이라고 절간의 본당에다 간판을 붙여 놓고서 종교 신상 만이 석가모니로만 바뀌어 남아 있다.

인도 불교도 중국 공자의 유교도 우리의 것이 아니다.

인디안의 큰 독수리 '꼰도라'(CONDOR)는 일본말 '쿠다라'(큰 도리이/大鳥居)와 한국말 '두루미'(도리이매/鳥雄) 모두가 '큰 새'라는 말에서 유래한다.

그런데 조선 500년 '한민족'(桓民族) 음악 금지로 사라진 '비둘기소리' '꾀꼬리소리'를 일컬어서 '정읍사'(井邑詞) 소리요, 이는 '음조가 높은 것'이 그 특징이다. 이 음색과 음조가 인디안에서 찾아진다는 것이다. 그 실례로 '아리랑' 연주를 들어본다. <자세히보기>.

필자가 어렸을 때는 이런 음조의 가락을 자주 들었다...그런데 어느 때인가...이러한 음조가 사라져 버렸고...그 자리에 'K-팝'이라고 하는 '괴물'이 차지하고 있다. 성경은 이 '괴물'로부터 빠져 나오라고 마지막 통첩하신다:

    And I heard another voice from heaven, saying, Come out of her, my people, that ye be not partakers of her sins, and that ye receive not of her plagues. (Revelation 18:5, King James Version).

    그리고 내가(성도 요안)이 하늘(sky)로부터 들었는데, 말씀하시기를, '나의 백성들아, 그 여자(큰 바빌론)에게서 나오너라, 이는 너희가 그 여자의 죄들의 동참자가 되려하지 못하기 위함이요, 너희가 그 여자가 받을 재앙들의 것을 허락하지 못하기 위함이다.
    (요안계시록 18:4, 예슈아의유언 화중광야역)


'한민족'(桓民族)의 가요가 점점 '퇴색-변조'되어 가고 있음을 각성해야 할 것이다. '한민족'(桓民族)의 전통 말살은 이처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특히 1990년대 정부가 들어서고부터 시작되었고, 근래에는 그러한 말살현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아빠, 가요 연주자들이 설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설마하였던 수 개월 전의 아들이 들려주는 이 '탄식'이 오늘처럼 이렇게 가슴에 와 닿을 줄이랴...!!

    '아들아, 실망하지 마라...이제 너의 열 손가락이 펼쳐질 때가 다 이르렀단다. 조금만 더 참고 견뎌내려므나...'


TV나 라디오 프로 보면 알잖은가...뭘 보고...뭘 들을게 있다고...기존의 전통과 맥을 이어오던 가수층들은 전부 잘라 버려놓고...마음에 들고 젊은 것들(가슴/하의 실종시켜 가면서)을 온통 '포로노 무대'에다 올려 놓고는 '당가당~딩가당' 해봤자...얼마나 오래 가겠나...!!

예호바로부터 그분의 모임/백성(Congregation)에 전해진 그 마지막 통첩에 귀를 기울여야 살아 남을 것이다:

    He that hath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ith unto the churches: (Revelation 2:7, King James Version).

    듣고 있는 모든 이에게 전하노니, 그 영님이 그 회중들(모임들)을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라.
    (요안계시록 2:7, 예슈아의유언 화중광야역)

 

 

[부록] Peruvian History and Culture ㅡ 페루의 역사와 문화

Perú, located along the Pacific Ocean, is the third largest country in South America with a population of over 25 million. Spanish is the most commonly spoken language, however, Quechua is a major legacy of the Inca empire, and is still spoken with regional dialects in many parts of the country, particularly in the Andes.

Five hundred years ago, Perú was the heart of the Inca Empire having Cusco as its capital. By the 16th Century, the Empire was devastated by the invasion of Spanish "conquistadores" or conquerors. These conquerors came in search of gold and silver and found it among the riches that lie in the Andes. Perú soon became the principal source of wealth for the Spanish elite, particularly the monarchy. In the process, the Inca lifestyle that had continued happily for over five hundred years was left in tatters.

Today, almost half of the population of Perú is pure Quechua, the Indian descendants of the Incas. The culture of the land strongly reflects the influence of the Incas. The Incas were a highly organized and civilized people. They were skilled in stonework, engineering, weaving, farming, the working of gold and silver and the building of roads. Tourists today can visit incredible archaeological remains that attest to the abilities of the Inca people.

The Incas were lovers of music.(잉카인들은 음악을 사랑하였다).They used a pentatonic scale which is still in existence today. Instruments such as the reed quena or flute, the antara or panpipe, the conch shells, the ocarina and other primitive percussion instruments are still commonly used. The Incas were also lovers of dance.(잉카인들은 춤을 사랑했다.) Popular folksongs and dances have survived to this day, including the yarivi, the huayno, the cashua and the marinera. (야리비, 후아이노, 카슈아와 마리네라를 포함하여 민요들과 민속춤들이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다.) Perú has, however, also developed its own modern music culture complete with a world class Symphony Orchestra based out of the country's capitol, Lima. This orchestra encourages the development of home grown composing talent by performing the music of local composers. The most famous Perúvian composer is Andre Sas, whose compositions are heavily influenced by the native music.

The literature of Perú got its start when 16th Century Spanish historian wrote his work, Royal Commentaries of the Incas. Over the next 100 years writing became very ecclesiastical and poetic. The 20th Century saw an explosion of poetic and prose talent. The most prominent were Ventura Garcia Calderon, Jose Carlos Mariategui, Ciro Alegria and Cesar Vallejo.

In 1568, the first play was performed in Perú. It was presented in the plaza of San Pedro in Lima. Today, the leading playhouse is the Municipal Theatre in Lima. The top modern day playwrights are Salazar Bondy and Enrique Solari Swayne. The painting of Perú is strongly influenced by Indian culture. During the 17th Century painting took on a religious overtone. In the 1930’s a Perúvian movement in painting had a strong influence. Works emerged that showed the plight of the native people. In later decades there was a reaction against this and, from the 1950’s on, abstract painting came into vogue.

The architecture of Perú is a rich display of the pre-European Inca monumental ruins, as well as many examples of colonial buildings - mainly churches and public buildings. Cusco was once the Inca capital. The city was noted for it’s wood carvings, sculpture, furniture and paintings. The Creole style that developed from the 17th Century onwards was a fusion of Spanish and native Inca styles. In the Andes the Spanish settlers often built directly on top of the Inca ruins. In Lima today, many examples of modern architecture can be found.

Perú is a nation that has fused together a rich and ancient culture with a newer European one. The result is a captivating mix of native beauty, archaeological marvel and European flair.

 

<Created/20060819> <Updated/20120512><20120513>

이 게시물을..